안녕하세요~ 오늘은 스칼라에서 비지니스 로직을 purely functional 하게 설계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함수형 프로그래밍, 스칼라, cats, DDD 에 대해서 알고 계시면 이해가 수월하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기본적인 설명도 같이 첨부해두었습니다. 다루는 내용 cats 의 RWST (ReaderWriterStateT) 를 활용해서 핵심 비지니스 로직을 purely functional 하게 작성하는 방법 그렇게 작성된 비지니스 로직을 DDD (Domain Driven Development) 설계에서 사용하는 방법 비지니스 로직에 대한 고찰 소프트웨어 설계와 개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요구사항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요구사항을 처리하기 위한 로직 (즉, 비지니스 로직) 을 잘 구현하고 테스트하는 것이 개발에 있어서 가장 우선순위라고 생각합니다. DDD (Domain Driven Development) 에서는 이러한 비지니스 로직들을 도메인 레이어에 위치시키고 핵심 도메인 엔티티와 규칙을 나타내는 코드는 세부 구현 (어떤 DB 를 사용하는지, 어떤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지, 외부와 어떻게 통신하는지 등등) 에 의존하지 않도록 설계합니다. 자, 그렇다면 비지니스 로직을 도메인 레이어에 따로 분리시키고 세부 구현사항들과의 의존성을 제거하면 실질적으로 어떤 장점들이 있을까요?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많은 이야기들을 보실 수 있는데요. 제가 경험한 장점들을 살짝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비지니스 로직과 요구사항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관리가 용이해집니다. 세부구현과의 의존성이 적으므로 테스트가 용이해집니다. 추후에 프레임워크나 기반 인프라를 변경하는 것이 용이해집니다. (보통 프레임워크나 인프라 위에서 비지니스 로직을 구현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DDD 에서는 비지니스 로직이 가장 안쪽에 레이어에 위치하고 프레임워크나 인프라는 바깥 레이어에 위치하도록 하기때문에 이런